[뉴스엔 이민지 기자] 일본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4월 8일 NHK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가 시즈오카현 한 병원에서 간호사를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 받고 있다.
8일 밤 12시 20분께 한 병원에서 여성 용의자가 간호사를 발로 차고 할퀴어 경찰에 체포됐다. 이 여성은 7일 오후 7시께 고속도로 주행 중 대형 트레일러와 추돌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였다.
용의자는 자신을 배우 히로스에 료코라고 밝혔고 그의 매니저가 함께 차에 탑승하고 있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2023년 불륜이 알려져 공개 사과하고 근신에 들어갔으며 복귀를 준비 중이었다. 히로스에 로코는 지난 2014년에도 9세 연하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히로스에 료코는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아시아 지역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배우로 영화 '철도원', '비밀' 등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