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日 욱일기는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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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8.29. 오후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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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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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욱일기 게양해도 우리가 참관"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이종섭 국방장관은 일본 해상 자위대가 오래전부터 욱일기를 달고 있다면서 관행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29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일본 관함식 참여 여부에 관한 정의당 배진교 의원 질의에 "일본 욱일기는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사용해왔다"며 "과거는 (일본이 관함식에서) 욱일기를 게양했더라도 우리가 참관했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한일 해군이 그동안 욱일기를 상호 인정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이 (한국 관함식에) 두 번 왔고 우리가 두 번 갔다"며 "욱일기 게양 상태에서 했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관함식에 참석할 것이냐는 질문에 "과거 관례와 역사적인 그런 것까지 다 포함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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