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치 치킨, 이강인과 모델 계약 연장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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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2.19. 오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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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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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치 치킨
[아라치 치킨 SNS 화면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아라치 치킨이 이 선수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19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아라치 치킨은 이강인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

광고 계약은 이달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라치 치킨은 삼화에프엔씨가 지난 2022년 출시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앞서 이강인을 모델로 발탁하며 '이강인 치킨'으로도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이강인이 축구대표팀 내분 사태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계약 연장을 고려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또 아라치 치킨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이강인의 광고 영상을 내렸다. 그러나 소셜미디어(SNS) 광고는 유지하고 있다.

이강인을 모델로 기용한 KT의 경우에도 해당 프로모션 포스터를 내린 바 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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