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4년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INK’(Incheon K-POP) 콘서트에 ‘마마무’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출연이 확정됐다.
인천시는 제13회 INK콘서트를 10월1일 오후 7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해 온 INK콘서트는 매년 3만명 이상이 찾는 K-POP 대표 축제다.
그러나 2019년엔 돼지열병으로 공연이 취소됐고 2020~2021년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다
4년만에 대면으로 실시하는 올해는 마마무, 문빈&산하, VIVIZ, 골든차일드, CIX, 드리핀, EPEX, Kep1er, Billlie, 조유리 등 10팀이 출연을 확정했다.
시는 이번 콘서트에 2000명이 넘는 해외관람객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국내·외 여행사와 함께 INK콘서트와 연계한 상품구성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 또 콘서트 외에 한류 콘텐츠를 체험하는 부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티켓은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 공식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1인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수수료와 배송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공연 당일 입장권을 소지해야 입장이 가능하므로 사전예매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