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 작별을 고하고 2024년을 두 팔 벌려 맞이한 건축계는 벌써 2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건축은 혁신과 개혁을 통해 자신만의 디자인을 표현하는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이러한 혁신과 개혁을 몸소 나타내듯이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대거 완공될 예정에 있습니다. 단순한 육면체의 건물이 아닌, 미래의 열망과 건축적 독창성을 구현한 해외 프로젝트 5개를 엄선하여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페닉스 이주 박물관 FENIX Museum Of Migration
페닉스 이주 박물관 FENIX Museum Of Migration - MAD
페닉스 창고는 1923년에 지어진 한때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창고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존재한 로테르담의 항구는 유럽 역사에서 중요한 이민 항구 중에 하나였습니다. 지난 몇 세기 동안 페닉스 창고는 파괴와 재건축을 번갈아가면서 무와 유의 경계선을 반강제적으로 넘어 다녔습니다. 이제 아픔의 상징 자체가 되어버린 페닉스 창고는 박물관이라는 기능을 가지게 되면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페닉스 이주 박물관 FENIX Museum Of Migration - M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