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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EBS 수능완성 유형편 문학] 05. 박지원 원작, 오영진 각색, 「허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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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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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4학년도 EBS 수능완성 유형편 문학] 05. 박지원 원작, 오영진 각색, 「허생전」을 분석한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문학] 05. 박지원 원작, 오영진 각색, 「허생전」

(가) 두목: 어느 놈이 돈 임자냐? (허생에게) 오! 네로구나! 이 생쥐 같은 놈! 네놈이 그래 나랏돈 십만 냥을 털두 뽑지 않고 통째루 꿀꺽했단 말이냐?[참고로, 허생은 변 부자에게 당당한 태도로 만 냥을 빌린 후, 안성읍 강 선달의 과일도가에 머물면서 과일을 전부 매점매석함. 전국의 과일이 동나자 서울에서 전수 박몽인이 강 선달의 과일도가를 찾아왔고, 허생은 만 냥으로 산 과일을 박몽인한테 10배에 해당하는 십만 냥에 판매함. 박몽인은 과일이 10배나 비싼 가격이긴 했으나 본인의 돈이 아니라 나랏돈으로 구매하는 것이었고, 가격이 비쌀수록 자신이 받을 수 있는 구문(흥정을 붙여 주고 그 보수로 받는 돈)도 많아진다는 기대감에 허생과 거래를 했는데, 허생이 박몽인에게 구문을 한 푼도 줄 수 없다(나랏돈으로 과일을 산 것이기 때문에 박몽인이 개인적으로 구문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는 완강한 태도를 보이자 박몽인이 도적들을 시켜 허생의 돈을 훔치려고 함. 그래서 ‘나랏돈 십만 냥을 털두 뽑지 않고 통째루 꿀꺽했다’는 것은 허생이 과일을 판매하여 받은 나랏돈 십만 냥을 박몽인한테 구문도 주지 않고 전부를 가진 것을 문제 삼는 말로 이해해볼 수 있음] (허생, 이에 대꾸하지 않고 엎치락뒤치락, 돈 짐과 씨름하며 쩔쩔매는 졸개들(참고로, 돈을 훔쳐가는 도적들의 모습을 보고 강 선달의 아내가 깜짝 놀라서 소리를 질렀는데, 그 소리를 듣은 졸개들이 혼비백산하여 앞에서부터 돈짐에 눌려 넘어졌고 도미노식으로 차례로 쓰러져 있는 상태임. 돈 짐을 훔치는 졸개들의 서툰 모습이 드러남)을 보고, 체구에 맞지 않게[허생은 대략 오척(약 150cm)의 작은 키를 지닌 인물로 표현되었음] 우렁찬 소리로 껄껄 웃는다.)(도적들이 돈을 훔치는 것을 보고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우렁찬 소리로 웃는 모습을 통해 허생이 비범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 이놈이 우,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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