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사 서울중앙지검장 임명, 이재명 "최고로 잘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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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사 서울중앙지검장 이재명. 사진-이재명 트위터


이재명 성남시장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에 대해 "정말 최고로 잘한 인사"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재명 시장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코드에 가장 부합한 인사, 정말 최고로 잘 한 인사입니다. 이런 코드인사는 계속해야 합니다"라며 "설마 부패세력에 부합하는 코드인사를 원하시는 건 아니겠지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돈 봉투 만찬 사건'으로 감찰을 받고 있는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 18기)을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전보하고,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19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당사자들의 사의로 발생한 공백을 매우기 위한 승진 인사"라며 "서울중앙지검의 최대 현안인 최순실 추가 수사 및 관련 사건 공소유지를 할 적임자를 승진인사하고 검찰 안팎에서 업무 능력이 검증된 해당 기수에 우수 자원을 발탁해 향후 검찰개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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