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
갈등·괴롭힘에 잘 대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방법들!
자녀의 친구 관계에 대한 부모의 무관심은 자칫 아이를 왕따로 만드는 결과를 낳을지 모른다. 아이가 오랫동안 지속될 우정을 쌓아나가고 친구들과의 갈등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부모이며, 친구를 잘 사귀고 우정을 유지하는 법 역시 부모가 아이에게 알려주어야 할 아주 중요한 삶의 기술 중 하나다.
UCLA의 아동 교우 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155회 이상의 임상실험을 토대로 아이들의 교우 관계 개선에 관한 효과적인 단계별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우정이 아이들의 사교성과 사회성 발달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사실을 부모들에게 일깨워준다. 아이가 좋은 친구를 쉽게 사귀도록 하려면 어떻게 조언해야 할지 고민하거나, 아이들의 우정에 어느 정도까지 관여해도 되는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부모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전략이 되어줄 것이다.
●20여 년에 걸쳐 검증된 UCLA 프로그램에서 배우는 ‘친구 사귀는 기술 30step'
부모는 라이프스타일이 아무리 바빠진다 할지라도 아이가 진정한 우정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것은 분명 가치가 있는 부모의 과제이다. 생활에 깊숙이 침투한 인터넷과 휴대전화, 메신저의 사용은 선택 여하를 불문하고 친구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방법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학교 폭력, 왕따, 괴롭힘 등의 문제로 아이는 물론이고 학부모들의 근심이 심각해졌다. 아이들을 힘들게 하고, 부모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문제의 원인과 대처법을 찾아야 할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
UCLA의 의학심리학 교수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UCLA 아동 교우 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저자는 20여 년 이상 지속된 부모와 아이들, 선생님들과의 상담 경험을 압축시켜 부모를 위한 실용적인 조언과 아이들이 우정을 쌓는 참신한 방법들을 체계화해 30단계로 제시한다. 학교나 특별 활동 등을 통해 친구를 찾는 방법부터 일대일 놀이로 좋은 친구가 되는 노하우, 이미 함께 놀고 있는 아이들 무리에 합류하는 방법, 친구들과 갈등 없이 지내는 방법, 놀림·따돌림·괴롭힘에 대처하는 가이드라인까지 친절하게 일러주고 있어 부모라면 손닿는 곳에 두고 수시로 읽어봐야 할 책이다.
●좋은 엄마라면 아이의 우정을 코칭하라!
친한 친구들끼리는 서로 사회적인 예의와 의견 충돌을 해결하는 법을 배우며, 힘들 때 서로를 응원해주기에 아이들은 우정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섬세하게 헤아리는 배려를 갖추게 되고, 이것은 사회성 발달로 이어져 삶의 큰 자산이 된다. 그렇지만 교우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은 청소년기뿐만 아니라 청년기까지 외롭게 보낼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에 부모는 아이가 어린 나이일 때부터 진정한 우정을 차근차근 쌓아갈 수 있도록 지켜보고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에 이르기까지의 아이들이 배워야 할 바람직한 친구 사귀는 방법들과 이를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지침들이 가득하다. 이 연령대의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의 정형화된 관심사와 가장 자주 겪는 문제에 대한 사례, 갈등 상황에서 실제로 부모와 아이가 나누는 대화를 생생하게 담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추가적으로 도움이 되는 스텝까지 꼼꼼하게 되짚어줌으로써 최대한 부모들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책에 담긴 ‘UCLA 아동 교우 관계 개선 프로그램 30step’을 이해하고 반복해 연습한다면 아이가 좋은 친구와 유대 관계를 쌓고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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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UCLA의 아동 교우 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155회 이상의 임상 실험을 토대로 교우 관계 개선에 관한 효과적인 기술들을 가르쳐주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이 가득하며, 특히 아이들의 우정에 관여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부모들에게 심오한 통찰을 줄 것이다.
PBS Kids(미국 공영방송의 어린이 전문 방송국)
부모들을 위한 실용적인 조언과 참신한 방법을 제시하는 매우 유용한 책이다. 일대일 놀이, 초대한 친구와 초대받은 친구의 바람직한 역할, 그리고 이미 함께 놀고 있는 아이들 무리에 합류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훌륭한 교우 관계 지침서다.
HERO of Oklahoma(오클라호마 가정학습자료협회)
프레드 프랑켈은 아이가 친구를 사귀고 우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대인 관계의 기술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유머와 상식으로 단계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문제 해결, 친구들과 갈등 없이 노는 방법, 좋은 친구를 선택하는 법 그리고 왕따, 괴롭힘, 놀림에 대처하는 법까지 말이다.
Joanne Solchany(조안느 솔체니 박사, 입양가족전문 정신상담의)
부모는 라이프 스타일이 아무리 바빠진다 할지라도 아이가 진정한 우정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것은 분명히 가치가 있는 부모의 과제이다. 이 책은 아이의 일생 동안 풍요로움을 가져다줄 우정을 쌓아가는 데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방법을 제공한다.
Sylvia Stultz(실비아 스털츠 박사, 캘리포니아 임상사회연구학회)
어린이들과 그들의 부모를 상대하는 전문가들, 특히 아동 그룹 치료사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이 책은 발달 과제로서 우정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우정이 아이들의 사교성과 사회성 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크다는 것을 아이들과 부모에게 일깨워준다.
Journal of Child and Adolescent Group Therapy(아동·청소년 그룹 치료 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