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맥모닝 좋아하시나요?
저는 자취하던 시절 맥도날드 건물에서 살았던 적이 있어서(!)
그때 한참 맥모닝에 중독됐었어요 ㅎㅎ
하지만 지금은 맥도날드가 없는 동네로 이사를 온 탓에... 아침에만 하는 맥모닝을 못 먹은 지 오래되었답니다 ㅠㅠ
그래서 오늘은 추억을 살려서 ㅎㅎ 맥모닝을 만들어봤어요!
준비물 : 잉글리쉬머핀, 치즈, 달걀, 해쉬브라운, 베이컨
잉글리쉬머핀과 해쉬브라운은 냉동식품으로 구매했어요.
베이컨은 프라이팬에 구운 후, 반으로 잘라줍니다.
달걀은 에그팬에 동그랗게 구웠어요.
이때, 노른자를 터트려서 구워야 전체적으로 두툼하고 평평하게 구워진답니다.
소금 한 꼬집 넣고, 앞뒤로 뒤집어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해쉬브라운은 에어프라이에어 200도 15분,
잉글리쉬머핀은 토스터기에 2분 30초 구웠어요.
둘 다 프라이팬으로 구워도 됩니다!
잉글리쉬머핀은 너무 바삭하게 굽기보다는 살짝 데운다는 느낌으로 촉촉하게 구워야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
베이컨 한 줄을 반으로 잘라서 올리고
달걀 하나를 올리고
체다치즈도 올린 후
빵을 덮어주면 완성!
빵의 열기 덕분에 치즈가 적당히 녹는답니다.
원래 맥도날드에서 맥머핀을 사먹으면 안에 아무런 소스도 들어있지 않아요.
재료 본연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서 소스가 없어도 전혀 심심하지 않답니다!
하지만 허니머스타드나 마요네즈 등, 원하는 소스가 있다면 빵에 살짝 발라줘도 됩니다 :)
해쉬브라운을 머핀 속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는데요,
오늘은 따로 준비해 보았어요 ㅎㅎ
커피 또는 주스도 곁들여주면 간단한 맥모닝 아침식사 완성!
저처럼 맥모닝 좋아하시는 분들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