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증강 위해 방류사업 확대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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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1.03.03. 오후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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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전북도는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에 6억2500만원과 유류피해지역에 대한 자원조성사업으로 6억8500만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군산, 고창, 부안군 등의 연안에는 넙치와 조피볼락, 감성돔을 방류하고 익산, 김제, 완주군이나 진안군과 같이 내수면이 잘 조성된 군에는 댐, 하천, 저수지 등 공공용 수면에 붕어, 뱀장어, 동자개, 다슬기 등 부가가치가 높은 어업인이 선호하는 어종 55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시에는 자연생태계의 보호를 위해 방류어에 대한 질병검사를 수산질병센터에서 실시, 건강한 품종만을 바다와 저수지 등 하천에 방류해 방류한 어린고기들이 2∼3년 후에는 어미고기로 성장해 농어업인의 높은 소득과 해상 낚시객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방류수역에는 무엇보다도 자율적인 불법어업근절과 어장환경 오염방지 등 수산자원의 번식. 보호를 위한 공동체 의식과 주인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yu00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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