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삼부토건 6월 임기내 처리 노력…제일 중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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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3.18.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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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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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및 삼부토건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생각한다며 임기 내 최대한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삼부토건 사건을 언제쯤 마무리해서 검찰에 넘길 것인가'를 묻는 윤한홍 정무위원장 질의에 "제 임기가 6월 초까지인데 제가 있을 때는 최대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저희가 지금 들고 있는 사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금감원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주목받은 뒤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과 관련, 대주주 등 이해관계자가 낸 100억원대 차익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자금을 추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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