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오늘(5일)부터 만 2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4일 출근과 1일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부부 공무원의 경우 서로 요일을 달리해서 두 명이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다만 민원 부서와 휴직자가 많은 부서는 제외될 수 있다고 전주시는 밝혔습니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4일제를 도입했고, 전북지역 다른 시군도 관련 제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