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4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시간외 거래에서 7%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이날 구글은 시간외 거래에서 6.81% 급락한 193.5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중국의 반독점 조사에도 2.5% 급등했었다.
구글은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전 분기 매출이 964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965억달러를 하회한 것이다.
특히 클라우드 부분 매출이 예상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119억달러로 시장의 예상(121억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이뿐 아니라 올해 AI 투자 등에 모두 750억달러를 지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 (579억달러)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실적은 시장의 예상에 미달했는데, 지출은 늘릴 계획인 것이다.
이같은 소식으로 구글은 시간외 거래에서 7% 가까이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당 순익은 2.15달러로, 시장의 예상(2.13달러)을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