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나혼자산다>를 보던 제 눈에 포착된 꿀호떡버거!
만들기도 간단하고 은근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ㅎㅎ 당장 마트에서 장을 봐서 만들어보았어요.
영상으로 보시면 더욱 생생한 레시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준비물 : 꿀호떡 2장, 떡갈비 1개, 양상추, 달걀, 치즈, 머스타드, 마요네즈, 버터
먼저, 버터 한 스푼을 팬에 녹여줍니다.
꿀호떡 두 장을 넣고
냉동 떡갈비 한 장도 넣고 앞뒤로 잘 구워주세요.
달걀프라이도 만들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반숙이나 완숙으로 만들어주세요!
양상추는 씻어서 준비합니다.
꿀호떡 한장에는 머스타드 반 스푼, 다른 한장에는 마요네즈 반 스푼을 발라줍니다.
떡갈비와 슬라이스치즈,
달걀프라이와 양상추를 차례로 올려줍니다.
꿀호떡 뚜껑을 덮어주세요!
이대로는 먹기가 힘드니까, 알루미늄 호일로 감싸서 모양을 잡아줄 거예요.
알루미늄 호일로 잘 감싼 뒤 꾹 한 번 눌러줍니다.
이후 칼로 절반을 잘라주세요!
짠! 단면이 꽤 그럴듯해 보이죠? ㅎㅎㅎ
솔직히 반신반의하면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꿀호떡이 달달해서 버거랑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단짠의 조화로 중독성있는 맛이더라구요!
또, 생각보다 떡갈비가 햄버거 패티랑 똑같은 맛이 나요! ㅋㅋㅋ
그것도 그냥 싸구려 패티가 아니라 수제버거집 패티 같은 육즙 꽉 찬 맛이 납니다...
버터에 구운 꿀호떡은 고소하고 짭짤한 맛까지 더해졌구요.
추석 연휴, 코로나때문에 집콕하며 심심하시다면
색다른 꿀호떡버거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