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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메이비 |
10월9일부터 최강희에 이어 한 달간 임시 DJ를 맡았던 메이비는 초보답지 않은 입담 덕택에 DJ 자리를 꿰찼다.
그는 이효리의 '텐 미닛츠(10 minutes)', 김종국의 '중독' 등의 노랫말을 지어 가요계에 작사가로 먼저 이름을 알린 뒤 4월 데뷔 음반을 발표하며 '볼륨을 높여요'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 인연으로 임시 DJ를 맡았고 프로그램 새 진행자로 '승진'했다.
메이비는 "비, 이승철 같이 좋아하는 가수들과 한 스튜디오에서 방송하는 날이면 들뜬다"며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던 라디오 DJ를 맡게 돼 무척 기쁘다. 더욱 열과 성을 다해 진행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는 20일 공식적으로 새 출발을 한다. 메이비는 최근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에서 작사가상을 수상했고,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정우성ㆍ김태희 주연 영화 '중천' 주제가를 작사하고 노래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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