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겸 배우 한그루가 이혼 후 나 홀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한그루는 12월 13일 개인 SNS에 "12월"이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그루는 여러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다.
검은색 니트에 반짝이는 미니스커트와 부츠로 날씬한 몸매를 강조했다. 이혼 후에도 여전히 밝은 미소도 눈길을 끈다.
앞서 한그루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월 27일 뉴스엔에 "한그루가 합의 이혼한 것 맞다. 한그루가 쌍둥이 양육권도 가져오기로 했다. 나머지 이혼 사유는 개인사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그루는 2011년 EP 앨범 '그루 원(Groo One)'로 데뷔했으며,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SBS '따뜻한 말 한마디', MBC '스캔들', tvN '연애 말고 결혼'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사랑 받았다.
지난 2015년 9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 후 쌍둥이를 출산한 이후에는 연예계 활동은 잠정 중단, SNS로만 근황을 알리고 있다.
(사진=한그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