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물러나라"…이스라엘서 수천명 반정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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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11.05.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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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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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관저 인근에서 시위를 벌이는 이스라엘 시위대 /REUTERS=연합뉴스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고 현지시간 4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 수천 명은 이날 텔아비브에 있는 네타냐후 총리 관저와 국방부 청사 앞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현 정부를 규탄했다.

이들은 정부가 하마스 기습 공격에 무력했고, 인질 석방 협상에 지지부진하다는 점 등에 항의하고 있다.

시위에 앞서 이스라엘 채널13 방송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이스라엘 국민 76%가 네타냐후 총리 퇴진을 원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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