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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의 글로벌 성장, 올해 이 종목을 주목하자

2023.05.06. 오후 6:33
by 굿트레이더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에 대한 긍정적 투자 관점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K-POP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로 인해 K-POP은 이전 니치마켓 수준을 넘어서 주류 시장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경기둔화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몇년간 하이브, 에스엠, JYP에 대한 집중 투자를 해왔었고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블로그에 수차례 포스팅한 바 있었습니다만 최근에는 엔터 관련주들 중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낮은 와이지엔터와 그 자회사인 YG PLUS까지 동반 관심을 가져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글에서는 YG PLUS에 대해 리서치한 내용과 개인적 의견들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YG PLUS

1. 기업개요

- 와이지엔터와 하이브의 음원/음반/MD 유통 사업과 음악서비스 및 음악 플랫폼 운영대행 사업을 영위.

- 와이지엔터에서 지분을 33.7% 보유, 하이브에서 지분을 7.3% 보유.

- 와이지엔터와 하이브의 전략적 제휴관계에 따라 하이브의 음원,음반 유통 서비스 사업까지 영위.

- 그 외 네이버의 음악 플랫폼인 '바이브'의 운영을 대행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YG인베스트를 통한 벤처기업 투자, 그린웍스를 통한 골프 관련 사업을 영위 중.

- 2022년 말 기준 당사의 매출 비중은 음악 관련 사업 매출(음원,음반,MD,음악플랫폼 운영 등)이 99.93%를 차지. 그 외 매출은 0.07%를 차지하며 사실상 하이브, 와이지엔터의 KPOP 비즈니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음.

2. 투자포인트

1)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가파른 성장

- YG PLUS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하이브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어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원/음반 유통을 담당하고 있음.(당해 8월에는 하이브의 팬덤플랫폼인 위버스에 블랙핑크가 입점하기 시작하며 양사 간의 시너지를 확대)

- 하이브는 기존 자사의 메인 아티스트인 BTS를 필두로 하여 여러 레이블을 통해 세븐틴,TXT,뉴진스,르세라핌 등의 아티스트들을 급속도로 성장시키는데 성공.

- 특히 뉴진스는 데뷔 첫해부터 대박을 터뜨리며 글로벌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잡았으며, 중견 보이그룹인 세븐틴은 최근 발매된 컴백앨범 'FML'이 BTS의 기록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함. 르세라핌은 이번 컴백앨범 'UNFORGIVEN' 이 K팝 걸그룹 최고 판매량을 기록.

- 올해 1분기 음악 전문 차트 플랫폼인 써클차트의 집계를 보면 각종 차트 부문에서 하이브/와이지엔터 소속 아티스트들이 지속적으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곧 YG PLUS의 증익에도 상당부분 기여.

- 아래는 국내 음악차트 전문 플랫폼인 써클차트의 데이터를 확인한 내용들.

* 써클차트 플랫폼 '앨범차트' 기준

-> 순위집계 : 앨범(TAPE, LP, CD, USB, KiT, Album 등) 출하량(-반품량)으로 집계

앨범차트 2023.01 ~ 03

* 써클차트 플랫폼 '디지털 차트' 기준

* 써클차트 플랫폼 '디지털 차트' 기준

-> 순위집계 : 스트리밍, 다운로드, BGM 판매량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집계

디지털차트 2023.01 ~ 03

* 써클차트 플랫폼 '글로벌 K-pop 차트' 기준

-> 순위집계 : 전세계 K-pop 스트리밍 사용량에 따라 집계

글로벌 K-pop 차트 2023.01 ~ 03

※ 참고한 사이트 - 써클차트

https://circlechart.kr/

- 국내뿐만 아니라 특히 글로벌 음원 부문에서는 하이브, 와이지엔터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두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으며 이는 사실상 YG PLUS의 이익 창출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전망.

* 2022년 기준 글로벌 TOP 10 앨범차트 (출처 : 이베스트투자증권 안진아 연구원 리포트)

2) 위버스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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