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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속의 범죄자들.23. 장기미제로 남은 <그놈 목소리>

2022.12.30. 오전 10:00
by 인문학 콘텐츠 연구소

23. 장기미제로 남은 <그놈 목소리>, 이형호군 유괴살인범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올리는 첫 콘텐츠가 어쩌면 약간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본다는 의미에서는 더 어울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검경에 대한 불신은 물론 재판부의 선심 판결까지 일반 시민들에게 아쉬움을 주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강력사건 검거율은 80%를 넘어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치안 국가이다.

범죄 검거율 - 노컷뉴스 (2022.10.31)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 자료이긴 하지만 변호사이자 전 국회의원인 금태섭 의원의 자료에 의하면 특히, 살인 사건의 검거율은 98% 이상이라고 한다.

이정도면 그래도 충분히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가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이른바 장기 미제 사건(영구 미제가 아닌 장기 미제임을 분명하게 밝혀둔다.)들도 있다. 2019년 약 35년만에 진범이 잡힌 '이춘재 연쇄 살인 사건'이나 실종 사건에서 지금은 살인 사건이 되어버린 '대구 성서 초등학생 5명 살인 암매장(일명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 그리고 오늘 이야기 할 '이형호군 유괴 살인 사건'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과학 기술과 그로 인한 수사기법이 발달하면서 분명 언젠가는 그 범인들은 꼭 잡힐 것이라 믿고 있다.

이형호 군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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