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책을 읽게 되었는지 모르겠다..지만 재미있게 읽었으니 된 거 아닌가? 그리고 무엇보다 [침입자들]의 마지막을 생각하면 후속작인 [파괴자들]은 좀 더 내 취향이 아닐까.. 하는 기대감도 드니, 아마 조만간 이 책 후기도 올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이러고 또 한 달 동안 읽고 나중에 올라올 수도 있음 주의...ㅠ) 침입자들 저자 정혁용 출판 다산책방 발매 2020.03.19.
신수의 책 서랍 침입자들 - 정혁용 왜 침입자들인가? 이 소설 과거를 숨긴 남자를 둘러싼 이야기로 전개돼요. 남자는 자신이 폭력과 단절된 삶을 선택하여 지금 살아가고 있지만 과거에는 폭력을 일삼는 직업이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한 대사를 읊조려요. 아마도 폭력에 신물이 나서 과거를 버리고 평범한 사람이 되기 위해 택배 기사 일을 선택하여 살아가는지도 몰라요. 그런데 평범하게 살고 싶어 하는 주인공 앞에 자꾸 사람들이...
사람>을 읽게 되었는데, 소설의 상당 부분이 작가님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작가님의 글을 계속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꾸밈없이 편안하게, 그분이 그동안 쌓은 통찰을 글을 통해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먼저 포스팅을 하게 되었고요. 아마, 종종 선물도 할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작가님의 책이 더 나오겠지요?? 침입자들 저자 정혁용 출판 다산책방 발매 2020.03.19.
슈퍼엄마 한줄평 제목: 침입자들 저자: 정혁용 출판사: 다산북스 분야: 한국소설 분량 : 344P 키워드: #택배기사 #추리소설 #미스터리 독서모임의 가장 큰 매력은 혼자라면 읽지 않았을 책을 읽을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 책도 그렇게 읽게 되었다. 독서모임이 아니었다면 모르고 지나쳤을 만큼 내 취향의 소설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고 만족스러운 소설이었다. '한국형 하드보일드 소설'이라 소개하길래 찾아보니...
2023년 57번째 책 침입자들(정혁용) 이 책의 주인공은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을것같은 미스터리한 45살 남자로,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택배기사 구인란을 보고 택배일을 시작하게 된다. 그가 맡은 지역이 ‘행운동’이라 이름없이 행운으로 불린다. 행행운동은 인생을 통괄한것처럼 사람들에게 곁을 내어주지 않고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려 하지만, 막상 그 적정한 거리를 침입하는 사람들이 그에게 다가오면 내치지 못하고 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