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남양주학습센터, 이르면 내년 초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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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10.31. 오후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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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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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읍 마석우리 일대에 지상 4층 규모로 신축
남양주 방통대 재학생 학습여건 개선 기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진=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신축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남양주학습센터가 이르면 내년 초에 착공될 전망이다.

31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방통대와 시는 화도읍 마석우리에 신축될 예정인 남양주학습센터와 관련해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방통대 남양주학습센터 건립사업은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0년 남양주지역 방통대 학생들의 부족한 학습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당초 2023년 초 개관이 목표였으나, 사업부지인 국유지의 소유권 이전과 도시계획 용도폐지 등 행정절차 이행 문제로 다소 지연되다가 최근 양측이 어느 정도 절충점을 찾으면서 사업 전망이 밝아졌다.

신축되는 방통대 남양주학습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내부에는 강의실 9개와 스터디룸 3개, 도서관, 정보검색실, 아동돌봄교실 등이 들어선다.

예상 공사비는 약 99억원으로, 연내에 협의절차가 마무리될 경우 내년 초 착공이 가능해 2025년 말에는 재학생들에게 개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관계자는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경우 내년 2~3월에는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남양주지역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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