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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급 PSAT 언어논리 20번 프리미엄 해설

2024.05.10. 오후 7:26

2024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20번

19번~20번 세트의 둘째 문항이다. 19번에서 독해한 내용을 이어받아 푼다. 내용을 모른다면 먼저 19번 해설 본문을 보길 권장한다.

<차례>

-사고 및 풀이 과정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사고 및 풀이 과정

19번 독해 문제를 푸는 동안 4문단의 내용을 모두 파악하고 온 상태다. 관리자-구성원의 관계에서 관리자만이 통제 조건과 인식 조건을 충족하고 있어서 최종 책임을 지는 것처럼, 인간-AI의 관계도 그와 같아 ㉠과 같은 결론이 나왔었다. 20번 발문에서 "㉠에 대한 평가"를 물었으니 강화약화 문제고, 바로 선지를 보면 되겠다.

ㄱ. 조직의 총괄 관리자와 구성원 간의 관계와 달리 인간이 AI 작동과정을 통제할 수 없다면, ㉠은 약화된다.

4문단에서 ㉠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인간-AI의 관계가 관리자-구성원의 관계와 같다고 봤었다. 그걸 전제로 결론 ㉠을 낸 것인데, ㄱ은 그 전제를 부정하고 있으니 약화가 맞다.

※ ㄱ은 인간이 통제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읽히기도 하고, 그래도 같은 결론이 나온다.

ㄴ. AI의 행위와 그로 인해 발생한 결과에 대한 질문에 인간이 잘 답하고 설명할 수 있다면, ㉠은 강화된다.

ㄴ대로라면 인간은 응답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즉 인식 조건을 충족한 것이다. 4문단에서 인간이 통제/인식 조건을 모두 충족한 총괄 관리자와 같다고 봤으니 ㄴ은 이를 뒷받침해 준다. 강화가 맞다.

ㄷ. 우리 사회의 조직 체계에서 과제를 위임받은 구성원들이 자신의 업무를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지만 전체 프로젝트를 설명할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면, ㉠은 약화된다.

약화를 물었으니 ㄷ이 4문단의 논증을 반박해줘야 하는데… 애초에 통제/인식 조건을 모두 갖춘 건 총괄 관리자뿐이라고 했으니 반박할 게 없다. 구성원을 AI로 보면 오히려 지문과 같은 내용이다(통제O, 인식X). ㄷ을 지우고 정답은 ③번.

정답: ③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객🌰적 난이도: 쉬움

19번과 마찬가지로 매우 쉬운 문제. 지문이 너무 쉬워서 어렵게 뽑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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