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허준호 음주운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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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41살 허준호 씨가 술을 마시고 차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허 씨는 오늘 새벽 3시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삼성플라자 앞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길가에 주차된 37살 이 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어 이 씨의 차량이 밀리면서 앞에 주차돼 있던 27살 김 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 받아 안에 타고 있던 김 씨가 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충격으로 이 씨의 승용차에 불이 나 차량이 다 탔으나 차량 안에 아무도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허 씨가 혈중 알코올농도 0.103%의 만취상태에서 운전하다 길가에 주차된 차량을 미처 발견치 못해 사고를 낸 것 같다'며 '허 씨는 경미한 부상만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허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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