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안정환 “가나전 1점차 승리” 예측…적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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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왼쪽), 안정환 해설위원. 사진|SBS, MBC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예선 2차전 한국 대 가나의 경기가 28일 열린다.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온 국민의 염원 속에 SBS 박지성, MBC 안정환 해설위원이 한국의 첫 승을 예측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 박지성 해설위원은 가나 전에서 한국의 2-1 승리를 예측했다. 박지성은 프랑스-덴마크 전 경기 스코어를 적중시켰고, 일본-코스타리카 전에서는 일본의 선발 명단을 확인하자마자 일본의 패배를 예상해 ‘노스트라박지성’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SBS 해설진 이승우, 배성재, 박지성(왼쪽부터). 사진|SBS
박지성은 “가나 전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절대 쉬운 팀은 아니지만 두 가지만 보완한다면 승리가 가능하다”며 “먼저 슈팅을 더 과감하게 시도해야 한다. 그리고 후반 중반부터 전체적인 라인이 상대에 밀렸는데 라인을 내리지 말고 더 적극적으로 경기를 펼쳐야 한다. 이를 보완한다면 가나 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김민재가 출전한다면 2-1 대한민국 승리”를 예상했다.

지난해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 자격으로 가나와 경기를 치른 이승우 해설위원도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2-1 승리를 예측했다. 특히 매 경기마다 ‘손흥민 존’을 언급하며 손흥민의 시원스런 슈팅을 희망했던 이승우는 가나 전에서도 “손흥민 존에서의 득점을 기대한다”며 16강 진출을 향한 최대 결전을 앞둔 대표팀을 뜨겁게 응원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안정환 MBC 해설위원. 사진|MBC
MBC 안정환 해설위원도 한국의 승리를 자신했다. 안정환은 가나 전에 앞서 이날 오후 7시 35분 방송되는 MBC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에서 히든 서포터즈 김용만, 정형돈과 함께 가나 전을 예측했다.

안정환은 서포터즈 용만과 형돈을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도 우루과이전 직후 시작된 포르투갈과 가나의 경기를 모니터하며 곧이어 맞붙게 될 가나의 전술과 상황에 예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안정환은, 막강한 개인기로 경기력이 좋은 가나를 견제하면서도 거침없는 히든 예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안정환은 “접전 속 1점 차로 무조건 승리한다”고 결과를 예측, 우루과이전의 ‘무승부 예언’에 이어 족집게 예측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가나의 경기는 이날 오후 10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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