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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11번 프리미엄 해설

2023.08.24. 오후 4:28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A책형 11번

기출 돌렸을 때 인상이 강하게 남게 되는 문제들 중 하나다. 레이 문제 하면 탁 떠오르게 되는….

<차례>

-사고 및 풀이 과정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사고 및 풀이 과정

사이즈가 딱 논리 문제인데 줄글로 줬으니 일단 선지로 가 본다. 확정 명제가 없으니 선지 하나 붙잡고 보는 게 좋겠다.

① 레이는 자유의지를 갖지 않거나 행위를 할 수 있다.

레이에 관해 추론해야 하는데, 선언문이므로 조건문으로 변환해보자. 이걸 "레이가 자유의지를 가지면 행위를 할 수 있다."로 바꾸든 "레이가 행위를 할 수 없으면 자유의지를 갖지 않는다"로 바꾸든 상관없다. 전자로 바꿨다고 치고 "자유의지를 갖는다"를 넣을 조건을 찾아야 하는데, 위에서부터 "자유의지" 어쩌고를 찾아내려오면 다음 문장에 멈추게 된다.

둘째, 행위를 할 수 없는 존재는 자유의지를 갖지 않는다.

엇, 이건 그냥 ①번 선지와 동치다. 바꿔놓은 조건문을 맞춰보든 선지 그대로 맞춰보든. "P이면 Q이다."와 "P가 아니거나 Q이다"는 동치다. 그럼 ①번은 당연히 참이다.

※ 행위를 할 수 없는 존재는 자유의지를 갖지 않는다. ≡ 존재는 행위를 할 수 있거나 자유의지를 갖지 않는다. ≡ 존재는 자유의지를 갖지 않거나 행위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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