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영 "최근에 이준석 행동 보고 부모님이 찾아와 울며불며 자제하라고 사정해도 이준석은 말을 듣지않았다"

입력
수정2022.08.21. 오후 3:48
기사원문
이태영 기자
TALK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김성진 법률대리인 강신업 변호사 이 전 대표 밀착 수행했던 임 씨 증언 공개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에게 성 상납을 한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대리인 강신업 변호사는 21일 이 전 대표를 밀착 수행했던 임세영 씨 증언 중 8가지를 공개했다.

임 씨는 이날 강 변호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에 대한 저의 생각은 못먹는 밥에 재나 뿌리며 너죽고 나죽자는 행동, 개인 형사비리사건(성상납 증거인멸 무고죄) 등이 이준떡(석) 정치생명에 치명적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준석에 대해서 잘아는데 최근 방송에 나와서 당원과 국민을 위해서 강조하는 발언을 보고 너무 역겨웠다"며 "최근에 이준석 행동을 보고 부모님이 찾아와서 울며불며 자제하라고 사정을 해도 이준석은 말을 듣지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본인 지역구에 청년 당원이 10명도 안된다"면서 "노회찬 장례식장에서 오열하고 김근태를 좋아하고 이정희를 가장 존경한다고 할때 마음속으로 이준석은 완전 좌파 정치인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표가 선거운동중에 도움이 될것같은 신규 당원에게만 인사하고, 국회의원 선거에 3번 낙선해도 (마삼중) 해단식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회의도중 갑자기 일어서서 중얼중얼 거리면서 주위를 돌아다녀 독특한 사람이라 느꼈다"며 "본인이 다리 아플때 핵심 당직자에게 목발을 얻어 사용해놓고 그당사자가 사무실 와도 모르는척했다"라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