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정보다잇다] 따뜻하고 얼큰한 자연산 홍합 '섭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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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1.19.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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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함혜강 에디터, 유연수 디자이너]
[바다정보다잇다]는 재미있고 유익한 수산물 정보를 제공하고 수요자와 공급자를 잇기(연결하기) 위한 기획 콘텐츠입니다.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MT해양과 한국수산회가 함께 수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수산물 요리를 전합니다.



자연산 홍합을 섭이라 부른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홍합의 정식 명칭은 ‘진주담치’로 대부분 양식이다. 섭은 모양새부터 진주담치와 확연하게 다르다. 크고 두툼하며 껍데기에 따개비가 많이 붙어있다. 크기가 큰 섭은 성인의 손바닥만 하며 그 색이 진주담치에 비해 훨씬 크고 선명하다.

섭은 깊은 바닷속에 살고 있어 해녀가 채취한다. 큰 크기와 강인한 생명력 만큼 보양식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따뜻하고 얼큰한 섭죽은 강원도 양양 등 동해안에서 많이 해먹는 음식으로 특히 강릉지방에서는 김치와 고추장을 넣어 얼큰하게 끓이는 것이 특징이다.

※ 사진 레시피 제공 : (사)한국수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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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강 에디터 hhk@mt.co.kr, 유연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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