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완성차업체 '빅3'에 속하는 제너럴모터스와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핵심 부품인 영구자석, 그중에서도 비희토류 영구자석에 투자합니다.
현지시간 8일 로이터에 따르면, GM과 스텔란티스는 비희토류계 영구자석을 개발하는 나이론 마그네틱스의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습니다.
총 투자 규모는 433억 원 수준으로 GM이 약 90억 원, 스텔란티스가 약 65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희토류계 영구자석의 약 90%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희토류 통제를 가속화하는 등 무기화에 나선 데 따른 것입니다.
전기차 모터에서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고, 나아가 중국 관련 리스크를 경감시키기 위한 투자라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