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권위, 尹 탄핵 선고일 헌재 집회 현장에 인권 조사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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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4.03. 오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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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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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 주변 집회 현장에 조사관을 투입합니다.

헌재 주변 집회 참가자와 경찰 사이에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집회 현장에서 인권 침해 발생할 소지가 없는지 등을 확인할 목적으로 조사관을 투입하는 겁니다. 헌재 난입, 집회 방해 행위, 집회 참가자들간 충돌 등 각종 돌발 상황에 공권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도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오늘(3일) 인권위 관계자에 따르면 인권위는 경찰청,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인권위 조사관의 모니터링 활동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인권위 조사단은 총 18명으로 꾸려집니다. 선고일인 내일부터 오는 6일까지 활동 예정으로 집회 현장에는 10명이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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