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부작용? 정말 같은 사람 맞나요…20대女, 3개월만에 60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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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4.10.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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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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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 사진 편집 [사진출처=SNS, SCMP]
1만km에 달하는 장거리 하이킹에 나섰던 20대 중국인 여성이 3개월만에 60대 할머니처럼 변했다.

10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중부 후베이성 출신인 샤샤(28)는 지난 1월 중국 남서부 충칭시에서 출발해 티베트 자치구로 향하는 도보 여행에 나섰다. 50kg에 달하는 배낭을 매고 현재까지 걸은 거리는 1만km 가량이다.

하루에 50km 가량 걷는 샤샤는 중간중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후원금을 받고 있다. 후원금이 많을 때는 한달 기준으로 1만위안(187만원) 가량 된다.

중국인 인플루언서는 그녀의 하이킹 모습을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화제가 된 것은 그녀의 하이킹 장면이 아닌 얼굴이다.

화장을 하지 않은데다 햇볕에 그을린 샤샤의 얼굴은 이전 모습(?)과 달라 보였기 때문이다. SNS에도 “얼굴이 (28세가 아닌) 58세처럼 보인다”는 글이 올라왔다.

샤샤는 이에 “여정을 모두 끝내면 외모가 예전 상태로 돌아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강한 심장과 건강한 몸을 갖고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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