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국내 첫 민간발사체 한빛-TLV 시험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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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3.21. 오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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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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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되는 한빛-TLV
[이노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내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엔진 검증용 시험 발사체 '한빛-TLV'가 성공적으로 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에 따르면 국내 첫 민간 발사체인 한빛-TLV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현지시간 19일 오후 2시 52분(한국시간 20일 오전 2시 52분)에 발사돼 106초간 엔진이 연소한 뒤, 4분 33초 동안 정상 비행 후 브라질 해상 안전 설정 구역 내에 정상 낙하했다.

당초 목표로 한 엔진 연소시간인 118초 대비 12초 적었으나, 비행 중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비행 상황에서 엔진이 정상 작동하고 추력 안정성을 유지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이노스페이스는 설명했다.

[그래픽] 국내 첫 민간 시험발사체 '한빛-TLV'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원형민 김민지 기자 = minf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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