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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하려면 '머리 말리기'부터 제대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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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08:002,878 읽음


두피·모발 건강은 물론 탈모까지 예방하려면
머리 말리기도 꼼꼼하게 신경 써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현대인들은 아침 출근 시간만 되면 그야말로 전쟁같은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너무 바쁜 나머지 충분한 수면 시간 조차 확보하지 못해 눈을 뜨는 것부터가 고역인데요,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식사 대신 잠을 선택하게 되고 잠에서 힘겹게 눈을 떴다 하더라도 머리를 감고 말리고 옷을 갈아입는 등 여러 가지 출근 준비 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간혹 '늦잠'을 자 출근을 준비할 시간이 여유롭지 못한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요 이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생략하는 과정이 바로 머리 감기보다는 머리 말리기입니다. 머리를 대충 빠르게 감은 뒤 그 상태 그대로 옷만 챙겨입고 바로 출근길에 나서는 것인데, 만약 이러한 습관이 꽤 잦은 분들이라면 탈모 발생 가능성이 점점 커질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물기 뚝뚝 머리, 제대로 안 말리면 지루성 두피염으로 이어지기 쉬워

어떻게 바쁜 와중에도 머리는 대충 감았다 하더라도 말릴 시간이 매번 부족한 분들. 이런 분들은 탈모가 비교적 다른 분들 보다 빠르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물에 젖은 머리를 제때 잘 건조시키지 않는다면 두피가 습한 상태 그대로 유지되면서 세균이 활발하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구성될 수 있습니다.

샴푸와 마사지로 두피를 청결하게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물기가 그대로 남아있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남아있을 수 있는 건 물론 수건에 있던 먼지나 유해물질이 그대로 달라 붙어서 두피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머리를 잘 말리지 않는 습관이 지속되면 두피 가려움증이나 비듬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지루성 두피염으로 이어져 결국 탈모로 접어들게 될 수 있습니다.


탈모 예방의 첫 걸음. 머리 말리기부터 꼼꼼하게!

따라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머리를 감았다면 말리기까지 제대로 꼼꼼하게 해 주시는 게 좋은데요, 그렇다면 머리는 어떻게 말려야 할까요?

두피와 모발 건강은 물론 탈모 예방에 적절한 기본적 방법은 자연 바람이나 선풍기를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건조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머리 숱이 많거나 길이가 길면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너무 뜨겁지 않은 헤어 드라이기 바람으로 모발과 멀리 떨어뜨려 말려주시길 권합니다. 가끔 냉풍으로도 조절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단,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에는 두피를 집중적으로 건조시켜 주시고 모발은 살짝 물기가 있는 상태까지만 해 주시는 게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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