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리 "美와 오랜 관계 끝나…관세 보복조치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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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3.28. 오전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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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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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캐나다 누나부트주 이칼루이트의 캐나다군 전진기지에서 연설하고 있다. /AP=뉴시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관련, "미국에는 최대한의 영향을 미치고 캐나다에는 최소한의 영향을 주는 보복 조치로 미국의 관세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이날 캐나다·미국관계 내각위원회 회의 후 회견에서 "우리의 노동자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어떤 선택지도 배제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카니 총리는 또 "미국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일련의 조치를 내놓고 있는데 이를 각각 대응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일주일 후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고 그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4월2일로 예고한 상호관세가 발표되면 종합적인 대응책을 내놓겠다는 뜻이다.

카니 총리는 "깊은 경제 통합과 긴밀한 안보·군사 협력을 바탕으로 했던 미국과의 오래된 관계는 이제 끝났다"며 "어젯밤 미국 대통령이 통화 일정을 잡기 위해 연락해왔고 하루나 이틀 안에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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