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회 세종 이전, 대선 공약…제2집무실도 속도낼 것”

입력
수정2024.03.27. 오후 6:10
기사원문
이강민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통령 대변인실 언론 공지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동부창고에서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로 열린 스물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총선 공약인 ‘국회 세종 이전’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후보 시절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국회 세종시 이전 관련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지난 2021년 7월 대전·충청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도 “의회와 행정부처가 지근거리에 있어야 의회주의가 구현되고 행정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또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시 설치’에도 속도를 내줄 것을 관계 부처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총선 공약으로 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을 주장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
댓글

국민일보 댓글 정책에 따라 국민일보에서 제공하는 정치섹션 기사의 본문 하단에는 댓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