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페미니즘
찜하기

불교 페미니즘

가부장제 이후의 불교
  • 저자
    리타 M. 그로스
  • 번역
    옥복연
  • 출판
    동연출판사
  • 발행
    2020.06.17.
책 소개
불교 페미니즘을 펴내면서… 여성의 몸으로 붓다가 될 수 있는가? 이 물음에 대한 반응은 두 가지로 나타날 것이다. 그야 당연하지 않은가? 글쎄, 될까? 전통적인 불교의 입장은 전자라고 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후자에 가깝다. 불교의 가르침은 고통으로 가득 차고 무지에 휩싸인 상태에서 벗어나 깨달음의 평온을 얻음으로써 궁극적인 해방을 추구한다. 그래서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수행자에게 완전한 깨달음을 향하는 구도의 길이 권장된다. 그러나 붓다 사후 수 세기 만에 승단이 권력을 가지게 되고 존경과 권위를 부여받으면서 성차별이 싹트기 시작해서 마침내 여성은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는 신념이 퍼지게 되었다. 그래서 성에 대한 가장 대중적이고 오래된 불교적인 태도 가운데 하나는, 여성은 불행한 존재이며 여성으로 태어나는 연유는 나쁜 업보의 결과라는 인식이다. 오늘날 한국과 대만을 제외한 여타 국가에서 비구니 승단이 사라진 것은 가부장적 위계질서의 고착으로 인한 여성혐오적 성차별과 편견이 매우 강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되고 있는데, 저자가 이 책에서 페미니스트 관점으로 불교의 ‘재평가’를 추구하는 문제의식이 바로 여기에 있다. 여성도 깨달음을 얻고, 붓다가 될 수 있지 않은가? 저자는 먼저 불교의 역사를 스케치하는 것으로 그녀(저자)의 과업을 시작한다(2부). 인도 불교, 대승불교, 티베트 불교 등 3대 불교 지성 발달사에 나타난 여성들의 역할과 이미지를 살펴보는 일이 그것이다. 과거 불교가 융성했던 시절에 널리 통용되었던 여성의 이미지와 역할에 관한 기록들의 정확한 파악이 우선적인 과제로 수행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불교사에서 드러난 이러한 여성의 기록들을 통해서 여성에 관련된 유용한 과거의 자료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저자는 페미니즘적 인식을 위해 활용 가능한 불교의 자원들을 살피는 것으로 주요 교리적 개념들의 분석을 시작하는데(3부), 이는 “불교는 페미니즘”이며 따라서 “페미니즘이 불교를 재구성할 수 있다”는 입장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불교의 기본적인 가르침을 시대적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하고 시기에 따른 관점들을 살펴 간다. 첫 번째 전환기에서는 소승불교(상좌불교)의 무아의 가르침에 관련된 자아와 젠더의 문제를, 두 번째 전환기에서는 대승불교의 공성(空性)과 보살의 길에 관련된 페미니스트 윤리와 자비심의 문제를, 세 번째 전환기에서는 금강승불교의 여래장 사상과 비이원론적 접근과 관련된 젠더의 문제들을 상세하게 고찰한다. 3부를 마무리하면서 저자는 금강승불교의 명상수행에 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것은 긍극적으로 여성적 원리와 남성적 원리의 상호보완성에 귀착된다. 이 책의 결론에 해당하는 4부 “성평등한 불교의 재구축을 위하여”에서 저자는 교리와 실천 사이에 존재하는 모순들을 지적하고, 가부장제를 ‘평가’하며 미래를 전망한다. 여기서 저자는 불교의 페미니스트적 재건을 위해 두 사항을 제시한다. 첫째는 재가수행자들의 생활방식에 관한 것인데, 가부장적인 성 역할의 구분으로 양육된 남녀의 상호무능성을 극복하고, 여성주의적 성평등이라는 비전에 일치하는 재가수행자의 생활 스타일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사원 제도에 대한 것인데, 전통적인 불교는 남성 우월적인 사원 제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성평등한 사원 제도가 재구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제안은 이 책이 문제로 삼고 있는 “가부장제를 극복한 불교”에 국한되는 것이지만, 남성 우월적이며 가부장적인 체계가 확고한 여타 종교들에게도 그것을 넘어서는 실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이 지니는 또 다른 가치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인데, 오늘의 세계는 여전히 가부장적 체계가 사회 도처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불교
  • 쪽수/무게/크기
    600870g153*225*34mm
  • ISBN
    9788964475805

책 소개

불교 페미니즘을 펴내면서…

여성의 몸으로 붓다가 될 수 있는가? 이 물음에 대한 반응은 두 가지로 나타날 것이다. 그야 당연하지 않은가? 글쎄, 될까? 전통적인 불교의 입장은 전자라고 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후자에 가깝다. 불교의 가르침은 고통으로 가득 차고 무지에 휩싸인 상태에서 벗어나 깨달음의 평온을 얻음으로써 궁극적인 해방을 추구한다. 그래서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수행자에게 완전한 깨달음을 향하는 구도의 길이 권장된다. 그러나 붓다 사후 수 세기 만에 승단이 권력을 가지게 되고 존경과 권위를 부여받으면서 성차별이 싹트기 시작해서 마침내 여성은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는 신념이 퍼지게 되었다. 그래서 성에 대한 가장 대중적이고 오래된 불교적인 태도 가운데 하나는, 여성은 불행한 존재이며 여성으로 태어나는 연유는 나쁜 업보의 결과라는 인식이다. 오늘날 한국과 대만을 제외한 여타 국가에서 비구니 승단이 사라진 것은 가부장적 위계질서의 고착으로 인한 여성혐오적 성차별과 편견이 매우 강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되고 있는데, 저자가 이 책에서 페미니스트 관점으로 불교의 ‘재평가’를 추구하는 문제의식이 바로 여기에 있다. 여성도 깨달음을 얻고, 붓다가 될 수 있지 않은가?

저자는 먼저 불교의 역사를 스케치하는 것으로 그녀(저자)의 과업을 시작한다(2부). 인도 불교, 대승불교, 티베트 불교 등 3대 불교 지성 발달사에 나타난 여성들의 역할과 이미지를 살펴보는 일이 그것이다. 과거 불교가 융성했던 시절에 널리 통용되었던 여성의 이미지와 역할에 관한 기록들의 정확한 파악이 우선적인 과제로 수행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불교사에서 드러난 이러한 여성의 기록들을 통해서 여성에 관련된 유용한 과거의 자료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저자는 페미니즘적 인식을 위해 활용 가능한 불교의 자원들을 살피는 것으로 주요 교리적 개념들의 분석을 시작하는데(3부), 이는 “불교는 페미니즘”이며 따라서 “페미니즘이 불교를 재구성할 수 있다”는 입장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불교의 기본적인 가르침을 시대적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하고 시기에 따른 관점들을 살펴 간다. 첫 번째 전환기에서는 소승불교(상좌불교)의 무아의 가르침에 관련된 자아와 젠더의 문제를, 두 번째 전환기에서는 대승불교의 공성(空性)과 보살의 길에 관련된 페미니스트 윤리와 자비심의 문제를, 세 번째 전환기에서는 금강승불교의 여래장 사상과 비이원론적 접근과 관련된 젠더의 문제들을 상세하게 고찰한다. 3부를 마무리하면서 저자는 금강승불교의 명상수행에 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것은 긍극적으로 여성적 원리와 남성적 원리의 상호보완성에 귀착된다.

이 책의 결론에 해당하는 4부 “성평등한 불교의 재구축을 위하여”에서 저자는 교리와 실천 사이에 존재하는 모순들을 지적하고, 가부장제를 ‘평가’하며 미래를 전망한다. 여기서 저자는 불교의 페미니스트적 재건을 위해 두 사항을 제시한다. 첫째는 재가수행자들의 생활방식에 관한 것인데, 가부장적인 성 역할의 구분으로 양육된 남녀의 상호무능성을 극복하고, 여성주의적 성평등이라는 비전에 일치하는 재가수행자의 생활 스타일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사원 제도에 대한 것인데, 전통적인 불교는 남성 우월적인 사원 제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성평등한 사원 제도가 재구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제안은 이 책이 문제로 삼고 있는 “가부장제를 극복한 불교”에 국한되는 것이지만, 남성 우월적이며 가부장적인 체계가 확고한 여타 종교들에게도 그것을 넘어서는 실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이 지니는 또 다른 가치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인데, 오늘의 세계는 여전히 가부장적 체계가 사회 도처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불교 페미니즘을 펴내면서…



여성의 몸으로 붓다가 될 수 있는가? 이 물음에 대한 반응은 두 가지로 나타날 것이다. 그야 당연하지 않은가? 글쎄, 될까? 전통적인 불교의 입장은 전자라고 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후자에 가깝다. 불교의 가르침은 고통으로 가득 차고 무지에 휩싸인 상태에서 벗어나 깨달음의 평온을 얻음으로써 궁극적인 해방을 추구한다. 그래서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수행자에게 완전한 깨달음을 향하는 구도의 길이 권장된다. 그러나 붓다 사후 수 세기 만에 승단이 권력을 가지게 되고 존경과 권위를 부여받으면서 성차별이 싹트기 시작해서 마침내 여성은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는 신념이 퍼지게 되었다. 그래서 성에 대한 가장 대중적이고 오래된 불교적인 태도 가운데 하나는, 여성은 불행한 존재이며 여성으로 태어나는 연유는 나쁜 업보의 결과라는 인식이다. 오늘날 한국과 대만을 제외한 여타 국가에서 비구니 승단이 사라진 것은 가부장적 위계질서의 고착으로 인한 여성혐오적 성차별과 편견이 매우 강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되고 있는데, 저자가 이 책에서 페미니스트 관점으로 불교의 ‘재평가’를 추구하는 문제의식이 바로 여기에 있다. 여성도 깨달음을 얻고, 붓다가 될 수 있지 않은가?

저자는 먼저 불교의 역사를 스케치하는 것으로 그녀(저자)의 과업을 시작한다(2부). 인도 불교, 대승불교, 티베트 불교 등 3대 불교 지성 발달사에 나타난 여성들의 역할과 이미지를 살펴보는 일이 그것이다. 과거 불교가 융성했던 시절에 널리 통용되었던 여성의 이미지와 역할에 관한 기록들의 정확한 파악이 우선적인 과제로 수행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불교사에서 드러난 이러한 여성의 기록들을 통해서 여성에 관련된 유용한 과거의 자료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저자는 페미니즘적 인식을 위해 활용 가능한 불교의 자원들을 살피는 것으로 주요 교리적 개념들의 분석을 시작하는데(3부), 이는 “불교는 페미니즘”이며 따라서 “페미니즘이 불교를 재구성할 수 있다”는 입장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불교의 기본적인 가르침을 시대적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하고 시기에 따른 관점들을 살펴 간다. 첫 번째 전환기에서는 소승불교(상좌불교)의 무아의 가르침에 관련된 자아와 젠더의 문제를, 두 번째 전환기에서는 대승불교의 공성(空性)과 보살의 길에 관련된 페미니스트 윤리와 자비심의 문제를, 세 번째 전환기에서는 금강승불교의 여래장 사상과 비이원론적 접근과 관련된 젠더의 문제들을 상세하게 고찰한다. 3부를 마무리하면서 저자는 금강승불교의 명상수행에 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것은 긍극적으로 여성적 원리와 남성적 원리의 상호보완성에 귀착된다.

이 책의 결론에 해당하는 4부 “성평등한 불교의 재구축을 위하여”에서 저자는 교리와 실천 사이에 존재하는 모순들을 지적하고, 가부장제를 ‘평가’하며 미래를 전망한다. 여기서 저자는 불교의 페미니스트적 재건을 위해 두 사항을 제시한다. 첫째는 재가수행자들의 생활방식에 관한 것인데, 가부장적인 성 역할의 구분으로 양육된 남녀의 상호무능성을 극복하고, 여성주의적 성평등이라는 비전에 일치하는 재가수행자의 생활 스타일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사원 제도에 대한 것인데, 전통적인 불교는 남성 우월적인 사원 제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성평등한 사원 제도가 재구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제안은 이 책이 문제로 삼고 있는 “가부장제를 극복한 불교”에 국한되는 것이지만, 남성 우월적이며 가부장적인 체계가 확고한 여타 종교들에게도 그것을 넘어서는 실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이 지니는 또 다른 가치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인데, 오늘의 세계는 여전히 가부장적 체계가 사회 도처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

제I부 ? 목표와 방향 설정하기

1장_ 불교 페미니스트의 재평가 전략

2장_ 불교에 대한 이해: 접근 방식, 기본 교리 그리고 개괄적인 설명

제II부 ? 정확하고 유용한 과거를 위하여: 불교 역사에 대한 페미니스트의 스케치

3장_ 왜 과거를 알아야 하는가, 정확하고 유용한 과거는 무엇을 위해 필요한가?

4장_ 샤카디타, 붓다의 딸들: 초기 인도 불교의 여성 역할과 이미지

5장_ 타고난 여성의 특성과 성향이 있는가?: 인도 대승불교의 여성 역할과 이미지

6장_ 여성적 원리: 인도와 티베트 금강승불교의 여성 역할과 이미지

7장_ 결론: 여성 영웅들과 토큰 같은 여성들

제III부 ? 담마는 여자도 남자도 아니다: 교리의 주요 개념에 대한 페미니스트적 분석

8장_ 불교 페미니즘을 위한 교리의 다양한 자원들

9장_ 무대 만들기: 불교적 세계관의 전제들

10장_ 페미니스트의 관점으로 불교의 핵심개념 분석하기

11장_ 젠더와 무아: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본 불교의 기본 가르침

12장_ 젠더와 공성: 대승불교에 대한 페미니스트의 이해

13장_ 젠더와 불성: 세 번째 전환기 금강승불교에 대한 페미니스트의 입장

제IV부 ? “담마는 여자이고 또 남자이다”: 성평등한 불교의 재구축을 위하여

14장_ 판결과 심판: 뒤를 돌아보기 그리고 앞을 바라보기

15장_ 성평등한 기관들: 재가자, 사원과 요가 수행자들

16장_ 성평등한 세상을 위하여: 젠더화된 언어 극복하기

방법론적 부록

I. 여기, 내가 서 있다: 학문적 방법과 사회적 비전으로서의 페미니즘

II. 종교적인 경험과 종교 연구: 종교의 역사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작가 소개

정보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레이어닫기
리타 그로스
글작가
시카고대학교 종교학과에서 학부 및 대학원을 마쳤으며, 위스콘신대학교(오클레어) 철학-종교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종교학자의 관점과 페미니스트의 관점을 결합한 균형잡힌 시각으로 힌두교와 불교 등 인도 종교들에 대한 많은 연구를 했다. 주요 저서로 『가부장제 이후의 불교: 불교에 관한 페미니즘적 역사, 분석, 재구성』(Buddhism after Patriarchy: A Feminist History, Analysis, and Reconstruction of Buddhism, 1993)이 있으며, 『남성중심주의를 넘어서: 여성과 종교에 관한 새로운 글들』(Beyond Androcentrism: New Essays on Women and Religion)을 엮었다. 또한 낸시 아우어 폴크(Nancy Auer Falk)와 함께 『말해지지 않은 세계들: 여성들의 종교적 삶』(Unspoken Worlds: Womens Religious Lives, 1980)을 엮었다.
옥복연
번역자
미국 코네티켓주립대학교에서 여성학을 공부(석사 학위)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여성학으로 문학박사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선임연구원과 국민대학교 강사를 거쳐, 현재 종교와젠더연구소 소장과 성평등불교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붓다에게는 어머니가 있었다: 불교의 위대한 여성 마하마야』(2020), 『3.1운동 백주년과 한국 종교개혁』(2019), 『불교와 섹슈얼리티』(2016), 『붓다의 길을 걷는 여성』(2015) 등의 공저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불교 경전에 나타난 여성혐오적 교리 해석”, “붓다의 재가여성 십대제자에 대한 불교여성주의적 분석”, “다시 팔경계를 소환하며” 외 여러 편이 있다.

판매처

전문 서점 4
정보
도서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서점입니다.
레이어닫기
목록보기
일반 쇼핑몰 36
목록보기

쇼핑몰에서 정확한 가격과 상품정보를 확인하세요!

신고하고자 하는 상품을 선택해주세요
신고
판매처 더보기

작가 소개

정보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레이어닫기
리타 그로스
글작가

시카고대학교 종교학과에서 학부 및 대학원을 마쳤으며, 위스콘신대학교(오클레어) 철학-종교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종교학자의 관점과 페미니스트의 관점을 결합한 균형잡힌 시각으로 힌두교와 불교 등 인도 종교들에 대한 많은 연구를 했다. 주요 저서로 『가부장제 이후의 불교: 불교에 관한 페미니즘적 역사, 분석, 재구성』(Buddhism after Patriarchy: A Feminist History, Analysis, and Reconstruction of Buddhism, 1993)이 있으며, 『남성중심주의를 넘어서: 여성과 종교에 관한 새로운 글들』(Beyond Androcentrism: New Essays on Women and Religion)을 엮었다. 또한 낸시 아우어 폴크(Nancy Auer Falk)와 함께 『말해지지 않은 세계들: 여성들의 종교적 삶』(Unspoken Worlds: Womens Religious Lives, 1980)을 엮었다.

종교베스트셀러

정보
베스트셀러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제공받는 데이터로 네이버 도서의 카테고리와 다를 수 있습니다.
레이어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