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한 벌에 100만 원 넘는 교복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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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1.10. 오전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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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부산의 한 사립 초등학교가 한 벌에 백만 원 넘는 교복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 학교는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부터 새로운 교복을 입게 된다며 최근 예비 학부모들에게 공지했는데요.

남학생 교복은 한 벌에 105만 원, 여학생 교복은 이보다 조금 더 비싼 107만 원이었습니다.

학교 측은 "유명 디자이너가 수작업하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는데요.

예비 학부모들이 모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무리 사립초등학교라지만 교복값이 과한 것 아니냐" 며 교복 변경을 요청하는 글이 잇따랐고요.

학부모 민원까지 빗발치면서, 결국 해당 학교는 이달 중순 간담회를 열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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