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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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호서대 총장 및 용인시 관계자, 교수·학생 등 약 200여명 참석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발대식 (사진제공=명지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명지대가 11일 11시 자연캠퍼스 창조예술관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주관·참여 대학인 명지대와 호서대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의 비전과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명지대 유병진 총장, 용인특례시 황준기 부시장, 호서대 강일구 총장, 명지대 반도체특성화사업단 홍상진 단장, 호서대 반도체특성화사업단 정동철 단장 등 용인시장 및 관계자, 대학주요보직자, 특성화대학 참여교수, 용인시 관계자, 관련 전공 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정부가 작년 7월에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에 따라 반도체 학부 교육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신설한 사업이다. 명지대와 호서대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6월 반도체특성화대학(동반성장형 수도권-비수도권 연합)에 선정됐으며 4년간 약 270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행사는 홍상진 사업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반도체특성화대학 홍보 영상 상영 ▲대표기도 ▲인사말(명지대 총장-호서대 총장-용인시장-아산시장) ▲협약식(명지대-호서대, 명지대-용인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치러졌으며 양 대학 주요 보직자를 비롯한 반도체특성화대학 참여교수 및 학생, 용인시장, 아산시장, 사업단 전담자 등 14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2023학년도에 각각 신설된 반도체공학과를 중심으로 각 대학의 반도체 특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양 대학의 강점을 모아 공통 연계전공 및 복수·공동학위제 운영을 비롯한 진학 및 취업 지도, 우수 학생 유치, 실습장비 투자 및 FAB 설비 구축 등 여러 방면에서 상호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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