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수해복구 봉사…마스크 써 주민들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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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8.25. 오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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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사진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수해 현장에서 비공개 봉사활동을 벌였다.

24일 정치권과 대통령실에 따르면 최근 김 여사는 지난 8일 집중호우 이후 피해가 극심했던 수도권을 중심으로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만나고 청소 등 자원봉사를 했다.

김 여사는 2주간 2~3번가량 비공개 봉사활동을 했고, 최근에도 최소한의 경호원만 동원해 청소 등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선 김 여사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 그를 알아보지 못한 주민들이 많았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보도를 낼 목적이 아닌 비공개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우리도 구체적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김건희 지난 여사가 19일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에서 열린 310기 졸업식에서 신임 경찰 가족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1일 윤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담 참석을 위한 스페인 순방에 동행한 이후 공개 행보를 최소화하고 있다.

최근엔 지난 19일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에서 열린 제310기 졸업식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이날 별도의 비공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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