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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양배추 요리에 빠져있어요 ㅎㅎ
한 통 사놓으면 생으로도 볶음으로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데요.
오늘은 밀가루 없이 라이스페이퍼를 더해 만드는
치즈 양배추전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먼저 양배추 100g을
가늘게 썰어 준비합니다.
저는 채칼을 사용해서 아주 얇게 썰었는데,
이거보다 살짝 두껍게 썰어도 괜찮아요.

여기에 당근 20g, 소금, 후추,

달걀 1개를 넣고 잘 섞어주었어요.

당근은 없으면 생략 가능합니다!

프라이팬을 예열 한 후
기름을 두르고 양배추전 반죽을
동그란 모양으로 펼쳐서 올려주세요.
준비한 라이스페이퍼와 비슷한 크기로
양배추전을 만드는 게 좋아요!

한쪽 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위쪽에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를 올려줍니다.
마른 라이스페이퍼가 아니라
꼭 물에 적셔서 올려줘야 한다는 점!

이후 바닥이 타기 전에 뒤집으면 되는데요.
라이스페이퍼가 붙어있어서
뒤집기가 훨씬 쉬워요.
전 뒤집다가 찢어진 적 많은데
이번 레시피는 그럴 걱정 없어요!

반대편도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라이스페이퍼가 기름에 튀겨지듯 익혀지면서
바삭함도 더해주는 양배추전 만들기예요.

마지막으로, 뜨끈한 양배추전 위에
슬라이스치즈를 올리면 먹기 좋게
적당히 치즈가 녹아요.
저는 마무리로 케첩도 뿌려줬어요.
식단 관리 중이라면 저당 케첩 추천!

양배추를 익히면 특유의 은은한 달달함과
시원한 맛이 있어서 참 맛있는데요.
여기에 바삭쫄깃 라이스페이퍼, 고소한 치즈맛,
케첩까지 더해지니 따로 소스가 없어도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밥반찬, 술안주, 간식 등등으로
간단하게 추천하는 레시피입니다 :)

집에 양배추가 있다면 꼭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