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한국 야구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6일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르며 지난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비록 경기는 4-1 패배했지만, 팬들에게 충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한국 축구의 세대교체가 눈에 띈다. 2010년 박지성, 박주영 등을 필두로 시작한 원정 16강, 올해는 손흥민-이강인 등 한국 축구를 밝게 만들었다.
반대로 야구는 어떨까. 여전히 제자리걸음 중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내년 열릴 예정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에도 대표팀의 에이스를 맡을 선수로 SSG 랜더스 김광현이 유력하다.
김광현은 2008년 올림픽, 2009년 WBC 그 뒤로 아시안게임과 프리미어 12등 10년 넘게 한국 야구의 에이스로 자리하고 있다.
물론 김광현은 16경기 57⅔이닝 ERA 3.43 5승 3패 3홀드를 기록, 야구 국가대표팀 최다 이닝 1위 타이틀 및 최다승 공동 1위 타이틀을 보유한 최고의 투수다.
하지만, 최근 한국 야구 대표팀의 성적이 좋지 못하다. 특히 WBC의 경우 지난 2013년과 2017년 연달아 조 예선 라운드 탈락했으며,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위상 하락은 물론 야구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야구계 정통한 관계자는 6일 저녁 MHN스포츠를 통해 "축구가 잘하고 있는 것은 세대교체를 이룬 것이다. 야구도 국가대항전에서 성적을 내려면 김광현 다음의 차기 대표팀 에이스를 찾아야 한다"라며 "한화 이글스 문동주, 두산 베어스 정철원, KIA 타이거즈 이의리 등이 차기 대표팀을 이끌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야구 국가대표팀의 앞으로의 성적과 흥행을 위해서는 새로운 에이스 투수가 나타나야 한다. 포수의 경우에도 2008년 올림픽 당시의 강민호(삼성)와 양의지(두산) 이후 두각을 나타낸 선수가 없는 상황이다.
사진=연합뉴스
세대교체 더딤, 국가대표팀 전력 하락은 결국 아마야구의 문제에서 시작됐다
야구 대표팀의 세대교체가 어려운 결정적인 이유로 또 다른 B 관계자는 "아마야구 실력 하락"을 꼽았다.
이 관계자는 "프로 선수들의 실력이 저하 된 것이 이유가 아니다"라며 "현재 고교야구에서 학습권 등 야구가 아닌 공부를 중점으로 해야하는 상황이기에 선수들의 운동량이 자연스레 줄어들었고, 실력 역시 하락했다. 결국 국가대표팀의 성적 저하, 세대교체가 어려워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추어 고교야구 선수들의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학생 선수 학습권, 선수들이 야구가 아닌 공부에 비중을 더 둔 결과가 결국 한국 야구 전체 전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눈앞에 놓인 WBC도 시급하지만, 넓게 봤을 때, 결국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서, 또 앞으로의 국가 대항전에서의 활약을 위해서는 아마야구의 이 학습권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
윤석열 정부 역시 후보 시절과 임기 초반, 학생 선수 학습권을 비롯한 스포츠혁신위의 제도를 보완하여 "선수들이 운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 역시 여전히 나아진 건 없는 상황이다.
또 고교야구의 대부분 학교는 축구와 다르게 라이트 시설이 부족하여 방과후 선수들이 운동 할 수 있는 시간은 3시간 남짓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한국 야구의 발전, 그리고 국가대표팀의 세대 교체 및 전력 강화를 위해서는 결국 한국 야구의 뿌리인 아마야구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후 빠른 시일내에 한국 야구도 월드컵만큼 WBC 등 국가 대항전에서 좋은 성과, 흥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약한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한국 야구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6일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르며 지난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비록 경기는 4-1 패배했지만, 팬들에게 충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한국 축구의 세대교체가 눈에 띈다. 2010년 박지성, 박주영 등을 필두로 시작한 원정 16강, 올해는 손흥민-이강인 등 한국 축구를 밝게 만들었다.
반대로 야구는 어떨까. 여전히 제자리걸음 중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내년 열릴 예정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에도 대표팀의 에이스를 맡을 선수로 SSG 랜더스 김광현이 유력하다.
김광현은 2008년 올림픽, 2009년 WBC 그 뒤로 아시안게임과 프리미어 12등 10년 넘게 한국 야구의 에이스로 자리하고 있다.
물론 김광현은 16경기 57⅔이닝 ERA 3.43 5승 3패 3홀드를 기록, 야구 국가대표팀 최다 이닝 1위 타이틀 및 최다승 공동 1위 타이틀을 보유한 최고의 투수다.
하지만, 최근 한국 야구 대표팀의 성적이 좋지 못하다. 특히 WBC의 경우 지난 2013년과 2017년 연달아 조 예선 라운드 탈락했으며,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위상 하락은 물론 야구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야구계 정통한 관계자는 6일 저녁 MHN스포츠를 통해 "축구가 잘하고 있는 것은 세대교체를 이룬 것이다. 야구도 국가대항전에서 성적을 내려면 김광현 다음의 차기 대표팀 에이스를 찾아야 한다"라며 "한화 이글스 문동주, 두산 베어스 정철원, KIA 타이거즈 이의리 등이 차기 대표팀을 이끌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야구 국가대표팀의 앞으로의 성적과 흥행을 위해서는 새로운 에이스 투수가 나타나야 한다. 포수의 경우에도 2008년 올림픽 당시의 강민호(삼성)와 양의지(두산) 이후 두각을 나타낸 선수가 없는 상황이다.
사진=연합뉴스
세대교체 더딤, 국가대표팀 전력 하락은 결국 아마야구의 문제에서 시작됐다
야구 대표팀의 세대교체가 어려운 결정적인 이유로 또 다른 B 관계자는 "아마야구 실력 하락"을 꼽았다.
이 관계자는 "프로 선수들의 실력이 저하 된 것이 이유가 아니다"라며 "현재 고교야구에서 학습권 등 야구가 아닌 공부를 중점으로 해야하는 상황이기에 선수들의 운동량이 자연스레 줄어들었고, 실력 역시 하락했다. 결국 국가대표팀의 성적 저하, 세대교체가 어려워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추어 고교야구 선수들의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학생 선수 학습권, 선수들이 야구가 아닌 공부에 비중을 더 둔 결과가 결국 한국 야구 전체 전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눈앞에 놓인 WBC도 시급하지만, 넓게 봤을 때, 결국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서, 또 앞으로의 국가 대항전에서의 활약을 위해서는 아마야구의 이 학습권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
윤석열 정부 역시 후보 시절과 임기 초반, 학생 선수 학습권을 비롯한 스포츠혁신위의 제도를 보완하여 "선수들이 운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 역시 여전히 나아진 건 없는 상황이다.
또 고교야구의 대부분 학교는 축구와 다르게 라이트 시설이 부족하여 방과후 선수들이 운동 할 수 있는 시간은 3시간 남짓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한국 야구의 발전, 그리고 국가대표팀의 세대 교체 및 전력 강화를 위해서는 결국 한국 야구의 뿌리인 아마야구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후 빠른 시일내에 한국 야구도 월드컵만큼 WBC 등 국가 대항전에서 좋은 성과, 흥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