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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급 PSAT 상황판단 5번 프리미엄 해설

2023.07.06. 오후 3:28

2021년 7급 PSAT 상황판단 나책형 5번

※ 같은 해 민경채 PSAT 상황판단 나책형 5번과 동일 문항임.

2021년 7급 상황판단에서는 초반부터 전형적인 수리퀴즈가 잔뜩이었는데 이 문제가 그 출발점이다. 아이디어를 전혀 모르는데도 초반에 그냥 넘기지 못했다면 상판 전체를 조졌을 만한 구간이다. 그러나 알기만 하면 쉬운 것이 상판 수리퀴즈이고, 이 문제는 충분히 '알아둘' 수 있다.

<차례>

-사고 및 풀이 과정

-유사 아이디어 문제

-보너스 퀴즈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사고 및 풀이 과정

유형이야 슥 봐도 수리퀴즈고 발문에도 특이사항은 없으니 일단 읽어야 한다. ㉠, ㉡부터 볼 수도 있겠지만 사이즈가 워낙 작아서 어차피 위의 내용이 다 필요할 거다. 순서대로 보자.

우리 부서 전 직원 57명으로 구성되는 혁신조직을 출범시켰으면 합니다.

5~7명으로 구성된 10개의 소조직을 만들되, …

여기까지 읽었을 때 이 문제가 5, 6, 7을 총 10개 조합해 57을 만들어야 하는 문제임을 인식한다. 정해진 수(선택지)를 조합해 특정 수를 만들어야 한다면 '우기기'를 해야 한다. 이 아이디어에 관해서는 아래에서 상세히 설명하겠고, 이런 구조 자체가 아이디어로 직결되는 하나의 패턴이라는 게 중요하다. 아이디어를 외우더라도 이런 상황이나 구조를 짝지어 외워줘야 한다.

5명, 6명, 7명 소조직이 각각 하나 이상 있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5, 6, 7이 각각 하나씩은 무조건 있어야 한단다. 여기서 아마 취향이 갈릴 수도 있겠는데, 나는 각 숫자에 min 1을 다 고려해가면서 경우를 따지는 것보다는 미리 하나씩 다 빼놓는 걸 선호한다. 그래서 이 조건을 읽고 '5, 6, 7을 총 10개 조합해 57을 만들어야 하는 문제'에서 '5, 6, 7을 총 7개 조합해 39를 만들어야 하는 문제'로 인식을 전환시킨다. 미리 빼둔 5, 6, 7 하나씩은 나중에 분명 까먹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따로 필기해두는 게 좋다(안 까먹을 자신 있으면 말고).

단, 각 직원은 하나의 소조직에만 소속되어야 합니다.

이건 이런 문제가 성립하기 위해 당연히 필요한 전제다.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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