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직접 먹을 수 있는 반려동물 헬스푸드 브랜드 닥터티드펫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왜 눈물을 흘리고 눈물자국이 생기고 눈 주위가 붉어지는지 그리고 개선 방안도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1. 눈이 건조하거나 자극받은 경우 먼저 눈물은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분비됩니다. 즉 실내가 너무 건조하거나 먼지 등으로 각막에 자극을 받으면 반사적으로 눈물샘에서 눈물을 흘려보내고 눈을 씻어냅니다. 눈을 보호하려는 정상적인 생리 현상으로 만약 이처럼 건조함이나 먼지가 원인이라면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위해 가습기를 사용해 주시거나 청소도 자주 해주셔서 청결한 환경을 유지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2. 유루증, 누관이 막힌 경우 유루증은 보통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말티즈, 시츄, 토이푸들, 포메 아이들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눈물은 분비된 다음에 눈을 씻어내고 남은 눈물들은 누관이라는 통로를 타고 코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사람들도 심하게 울고 나면 콧물도 같이 나오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견종의 아이들은 유전적으로 누관이 가늘어서 막히는 경우가 많고 유루증이 자주 발생하는 것입니다. 누관을 뚫어주는 시술이 있긴 하지만 재발할 확률이 높다고 해요. 3. 속눈썹이 안쪽으로 난 경우 선천적으로 속눈썹이 안으로 향해 있어 각막을 자극하거나 눈물이 눈썹을 타고 흐를 수도 있습니다. 눈썹을 뽑는 것은 일시적인 처치로 눈썹이 자라는 조직 자체의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코커스파니엘, 래브라도 레트리버 등의 견종에서 자주 나타나요. 4. 음식 알레르기 사료나 간식을 먹었을 때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눈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어떤 음식만 먹으면 눈물을 흘린다면 해당 음식을 교체해 주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사람들도 제각각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다르듯 강아지들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성분이 다 다르답니다. 보통 눈물 자국을 줄여준다는 사료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적게 들어가곤 합니다. 5. 각막염이나 결막염 등 안과 질환 각막이나 결막에 염증이 생겨 자극을 받으면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날 산책을 마치고 들어오거나 목욕 직후에 눈에 자극을 받고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각막염과 결막염은 치료가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방치할 경우 영구적인 시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초기에 빠르게 병원 치료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 눈물자국은 눈물 속에 있는 포르피린이란 성분이 산소와 만나면서 붉게 변하는 것입니다. 털이 붉은색으로 염색된 걸로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깨끗하게 지우기 위해 물티슈를 자주 사용하신다면 습진이 생길 수도 있고 잘 지워지지도 않습니다. 붉은색을 없애려고 하시기보다는 눈물로 축축해져서 습진이 생기지 않도록 습기를 제거해 주는 쪽으로 관리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보호자님께서 보시기엔 걱정되실 수도 있지만 젖지 않고 마른 상태로만 유지해 주시는 게 최선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레르기가 원인이었다면 그 알레르기의 원인을 피해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식이 알레르기의 경우 눈물 자국 개선 사료가 조금은 효과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강아지 눈물의 원인 중 사료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은 극히 드문 편입니다. 만약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기 위한 사료를 고민하신다면 가수분해단백질을 사용한 사료가 좋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눈물자국 이유, 관리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강아지가 비록 눈물을 흘리더라도 마음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게 해준다면 충분히 좋은 보호자님의 역할을 수행해 주신다고 생각해요. 보호자님과 반려견이 언제나 건강한 반려 생활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강아지눈물자국 #강아지눈물 #닥터티드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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