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시스가 서울시교육청 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1일자 기준 임용대기 상태에 놓일 서울 공립 초등학교 임용후보자는 119명이다.
올해 1월에 임용시험에 합격한 인원은 114명이다. 여기에 전년도 합격자 5명까지 배치를 받지 못한 것이다.
이 같은 양상은 반복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민형배 무소속 의원실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서울 지역의 임용시험 합격자들은 임용까지 평균 15.6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합격자 수는 2018학년도 382명에서 2023학년도 114명으로 줄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