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음주운전 논란’ 강기훈 대통령실 행정관,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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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11.21. 오후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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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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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 사표 수리할듯

대통령실 참모 인적쇄신 작업 본격화


음주운전으로 징계받고 복귀해 논란이 됐던 강기훈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강 선임행정관의 사의를 조만간 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에서는 강 선임행정관을 시작으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이나 논란이 된 일부 비서관에 대한 쇄신 인사가 이르면 이달 말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21일 “강 선임 행정관이 사표를 냈고, 대통령실도 늦지 않게 이를 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음주운전으로 2개월 정직 징계를 받은 강 선임 행정관은 징계 종료 직후 병가를 냈다고 한다. 그는 일단 업무에 복귀했으나, 최근 최종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강 선임행정관의 거취에 대에 “큰 틀에서 현재 인적 쇄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정리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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