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대만 팬미팅 결국 취소⋯위약금 13억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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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3.25. 오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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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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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새론이 미성년 시절에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수현이 대만 팬 미팅 행사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가 김수현이 故 김새론에게 채무 변제를 강요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대만 세븐일레븐은 25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김수현 팬 미팅 변경 공지'에서 "당초 3월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김수현 팬 미팅'은 배우의 일정 조정으로 인해 (행사) 참석이 불가능해져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 팬 미팅은 김수현과 김새론의 교제설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대중과 만나는 공개 행사였다.

외신에 따르면 팬 미팅 위약금은 3000만 대만달러(약 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채널인 가세연은 지난 10일부터 김새론 유족과 지인의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하지만 김수현 측은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 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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