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기 초에 가르바 시엔(Garbha-Hsien)은 셀레스티얼의 우주선을 발견했다.
1145년, 악마신 크톤은 자신의 사악한 주문 대부분을 다크홀드 두루마리에 적었다. 엘프릭이라는 사제가 두루마리들을 모았지만 화형에 처해졌고, 카톨릭 교회가 그 두루마리들을 손에 넣었다. 파올로 몬테시라는 사제가 다크홀드 두루마리의 번역을 맡았는데, 내용 중엔 다음 천년 동안의 각 교황의 재임 기간이 적힌 말라키 예언이 들어있었다.
교황 에우제니오 3세는 이 두루마리들과 다크홀드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파올로와 그의 가족들에게 맡겼다. 또한 파올로의 후손들이 이 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결혼을 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