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폴란드 방문에 89개사 동행…LG 구광모·한화 김동관

입력
수정2023.07.06. 오후 4:55
기사원문
이형진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전경련, 폴란드경제사절단 발표…이재용·최태원·정의선 빠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프랑스·베트남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 후 공군 1호기에 오르며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6.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에 구광모 LG 회장과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이 함께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참여하지 않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일 윤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89개사 명단을 발표했다.

폴란드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24개, 중소·중견기업 41개, 공기업·기관 17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7개 등으로 구성됐다.

대기업에는 구 회장과 김 부회장 외에도 구자은 LS회장이 함께하고, 삼성전자는 이 회장 대신 한종희 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전경련은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2차례 심의를 거쳤다.

한국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은 14년만으로, 전경련은 이번 사절단 구성에 첨단·에너지·인프라·방산 등 폴란드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경제사절단은 전경련과 폴란드투자무역공사가 주관하는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 및 양해각서(MOU) 체결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무역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