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한 트와이스 나연, '팝!'으로 1위…최예나 컴백('인기가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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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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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솔로가수로 활동한 가운데, 8월 첫째 주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7일 오후 생방송 된 SBS 음악 예능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나연은 무대 출연 없이 1위에 올랐다.

나연은 지난 6월 24일 첫 솔로앨범 ‘IM NAYEON’(아임 나연)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POP!’(팝!)으로 활동했다.



1위를 차지한 ‘팝!’은 제목 그대로 톡톡 터지는 나연 고유의 매력을 한껏 살린 노래. 베이스, 기타, 호른 등 라이브 악기 사운드가 강렬한 에너지를 전하는 곡으로 마치 버블처럼 부풀어 오른 상대방의 마음을 거침없이 터뜨리겠다는 당당하고 매혹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뉴진스(NewJeans), 니콜, STAYC, ATBO, ATEEZ, Xdinary Heroes, ENHYPEN, MC.MINZY with 은지(브레이브걸스), YOUNITE, 첫사랑(CSR), YENA(최예나), TAN, TO1, 퍼플키스(PURPLE KISS), P1Harmony, Hezz(홍의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YENA(최예나)가 컴백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곡 ‘SMARTPHONE'은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하고 청량한 멜로디와 최예나의 밝고 당찬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이다. 스마트폰이 일상이자 친구가 되어버린 현시대를 노래하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흥겨운 포인트 안무가 돋보인다.

또한 걸그룹 카라 출신 니콜의 무대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타이틀곡 ‘YOU.F.O’는 새로운 사랑의 감정을 우주에 비유한 곡으로 U.F.O와 'You will find our galaxy'의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리듬감 있고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귓가를 자극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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