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참교육해 대박난 ‘내남결’, 포상휴가 떠난다 [MK이슈]

입력2024.02.15. 오전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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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 사진ㅣtvN인기리 방영 중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 팀이 포상휴가를 떠난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팀은 3월 10일부터 3박 5일 동안 베트남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이는 2019년 9월 ‘호텔 델루나’에 이어 무려 5년 만의 tvN 드라마국의 보너스 포상휴가다.

주인공 강지원 역의 박민영은 포상휴가 참석을 확정했으며, 나인우(유지혁 역), 이이경(박민환 역), 송하윤(정수민 역) 등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오유라 역을 맡은 보아는 포상휴가에 함께하지 않는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동명의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박민영의 전 남친 논란 후 첫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불륜 커플을 참교육 한다는 내용과 함께 ‘쓰레기 남편’ 이이경의 활약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순항 중이다.

1월 1일 첫 방송 시청률 전국 기준 5.2%로 시작(닐슨코리아 기준) 후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탔고, 1월 30일 방송된 10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0.7% 시청률을 기록하며 10%의 벽을 깼다. 이는 tvN 월화 드라마 역대 시청률 3위 기록으로, 2023년 3월 종영한 ‘일타 스캔들’(최고 시청률 전국 기준 17.0%,) 이후 약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10%를 넘긴 드라마가 됐다.

시청률에 이어 화제성 역시 폭발적이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4주차 TV-OTT 화제성 순위 조사 결과에서에서도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6주 연속 TV-OTT 종합 화제성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박민영 역시 6주 연속 출연자 종합 화제성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판 제작도 현재 논의 중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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