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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급 PSAT 상황판단 15번 프리미엄 해설

2023.07.21. 오후 11:48

2022년 7급 PSAT 상황판단 가책형 15번

※ 같은 해 민경채 PSAT 상황판단 가책형 15번 동일 문항임.

수학을 막연하게 싫어하거나 피셋 문항의 외형에 쫄아버리는 습관을 버리지 못했다면 실전에서 적잖게 당황할 법한 문제다. 그러나 피셋은 대부분의 경우에 우리에게 어려운 수학을 요구하지도, 사람이 못할 일(22언어는 논외로…)을 시키지도 않는다. 뭔가 식이 많긴 한데, 먹어 봐야 맛을 아니 일단 들어가 본다.

<차례>

-사고 및 풀이 과정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사고 및 풀이 과정

발문에서 특별히 시킨 게 있다. '甲이 지원금을 받는 경우'를 고르라고 한다. 이렇게 발문에서 미션을 명시해준 경우 내려가기 전에 목표를 확실히 세팅하고 가야 한다. 특히 규정 문제에서는 발문에서 준 미션을 놓치거나 경시하면 풀이가 많이 꼬이게 된다. 지원금 받는 경우를 물었으니, 지문 박스에서 "지원금을 어떤 경우에 받는지", 즉 지원금 수령 요건을 찾아야 하고 그 외의 정보는 일단 무시한다.

○ 정부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2020년 대비 2021년의 이익이 감소한 경우 이익 감소액의 10%를 자영업자에게 지원금으로 지급하기로 하였다.

아주 친절하게 지문의 첫 조건부터 지원금을 언제 주는지를 알려주었다. 이익이 감소하면 지원금을 준다는 간단한 내용인데, 여기서 '이익 감소액의 10%'를 지급한다는 내용은 무시해야 한다. 왜? 지원금 얼마 주는지는 안 물어봤으니까. 궁금해해야 할 건 지원금을 얼마 주느냐가 아니라 '이익'을 어떻게 산정하느냐다. 그걸 알아야 감소했는지 판단할 수 있으니까. 그것도 친절하게 다음 조건에 있다.

이익은 매출액에서 변동원가와 고정원가를 뺀 금액으로, 자영업자 甲의 2020년 이익은 아래와 같이 계산된다.

이익은 매출액에서 변동원가와 고정원가를 빼면 나오는데, 마침 표가 주어져 있으니 그 위에 연산 부호를 필기해두어도 좋다. 다 체크했으니 선지로 간다. 이때 머릿속에는 '이익 감소 여부 판단'이라는 뚜렷한 목적(만)이 잡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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